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꾸러기 천사들/27~39회 (문단 편집) === 39회(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 '''[[꾸러기 천사들]]의 마지막 에피소드.''' 어느 날, 체육시간에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꼬리잡기 게임을 한 뒤 교무실로 돌아온다. 그때 선생님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오고, 그 전화를 받은 선생님은 당혹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교실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노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의 [[악보]]를 한 장씩 나누어주며 다음 달에 있을 무지개 음악회 때 이 노래를 율동과 함께 [[합창]]할 것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선생님은 원감 선생님에게 '''자신이 다음 주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야하기 때문에, 자신이 떠난 뒤 [[겨울방학]] 때까지 보라반을 맡아주시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음악회 준비는 자신이 열심히 연습을 시켜서 웬만큼 해놓고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 날,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음악회 연습을 하던 중 무진이가 해라에게 장난을 치자, 선생님은 이전과는 다른 엄한 목소리로 무진이를 타이른다. 그리고 민이가 율동을 잘 못하자, 민이의 짝이었던 주희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민이를 쳐다보기 시작한다. 이후 아이들이 교실로 돌아오고, 주희는 민이에게 율동을 가르쳐주며 계속 핀잔을 주자, 결국 두 아이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그 다음 날, 주희는 민이에게 오늘도 율동을 자꾸 틀리면 짝을 바꾸어달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후 연습에서 민이가 여전히 율동을 잘 못하자, 주희는 율동을 하다말고 선생님에게 민이가 자꾸 틀리니까 짝을 바꿔달라고 말한다. 선생님은 같이 연습해서 잘 해보라고 하지만, 주희는 계속 고집을 부리고, 이에 화가 난 민이도 주희에게 나도 너랑 하기 싫다고 말한다. 그러자 선생님은 "세상엔 하기 싫어도 꼭 해야하는 일이 있어요. 그리고 노래 가사를 외우고 율동하기로 한 건 선생님과 한 [[약속]]이에요.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했죠?" 라며 언성을 높인다. 하지만 아이들은 노래도 어렵고 재미도 없는 음악회를 꼭 해야하냐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고, 결국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에게 '''보라반, 조용히 해요! 그래요. 노래 가사는 못 외울수도 있고, 율동도 틀릴 수 있어요. 하지만 가사를 못 외울 것 같으니까 포기하고, 율동을 틀리니까 짝꿍을 바꿔달라고 안 하겠다고 떼를 쓰는건 옳지 못해요. 선생님은 우리 보라반 친구들이 정말 책임감 있는 어린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정말 실망이에요!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내일까지 꼭 다시 연습해 오세요!![* 사실 이 말은 그동안 한가은 선생님이 했던 말 중에 제일 화난 말투로 한 말이다.]'''라며 화를 내고 만다. 이후 마음이 상한 민이는 선생님을 원망하기 시작하고, 이제 연습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유치원이 끝나고 민이는 선생님에게 인사를 건성으로 하고 가버리고,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의 마음도 좋지 않다. 그 뒤 원감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의 사정을 듣게 된 체육 선생님(푸름이 아빠)이 다른 엄마들에게 선생님이 유학 때문에 곧 유치원을 떠나신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주고, 엄마들도 크게 서운해한다. 그때 현서와 민이, 주혁이가 가게로 들어와 오늘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말하며 크게 불평하자, 현서 엄마가 슬픈 표정으로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사정을 말해준다. 이렇게 해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얼른 푸름이의 합기도장으로 달려온다. [[충공깽|아이들은 모두 충격에 빠지고]], 당장 유치원으로 가서 선생님께 간청드려보자고 결정한다. 곧 아이들은 유치원을 막 나오던 선생님에게 달려가 울먹이며 선생님께 안 가시면 안 되냐고 묻지만, 선생님은 그건 스스로와 한 약속이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선생님은 뒤에 있던 민이를 앞으로 부르자, 민이는 어두운 표정으로 자신이 아까 인사를 제대로 안 해서 가시는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선생님이 그런 것 아니라고 하자, 민이는 선생님에게 안겨 제발 가지 마시라고 말하며 눈물을 뚝뚝 흘린다. 그 뒤 다른 아이들도 선생님에게 달려와 안겨 울기 시작하고, 선생님의 눈에도 눈물이 흘러 내려온다. 그 뒤 가게로 돌아온 아이들이 큰 시름에 빠진 모습을 본 현서 엄마와 민이 엄마는 그런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을 곰곰히 생각하고, 선생님을 위한 송별회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날 저녁, 선생님은 원감 선생님, 박기사 아저씨와 함께 현서네 가게로 들어오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모여 자신을 환영해주는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만다. [* 이런 대본도 이렇다. 전체: 선생님, 사랑해요!*]이후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지금까지 연습한 노래와 율동을 전보다 훨씬 좋아진 실력으로 보여주며 마지막 작별 인사[*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씩 비춰주며 [[나레이션]]으로 나온다.]를 하고, 선생님은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쏟는다. 며칠 뒤, 떠나는 날이 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며 각자의 사진이 담긴 [[앨범]]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이때 아이들의 극 초반부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장면이 하나하나 나오며, 선생님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해주는 마지막 인사말이 들리는데 꽤나 슬프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을 나온 선생님은 부모님들이 주신 [[꽃]]을 받는다. 그후 선생님은 아이들, 부모님들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고, '''[[새드 엔딩|"그렇게 한가은 선생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하지만 우리는 멋진 선생님과 훌륭한 어린이가 되어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 약속을 꼭 지킬거라 믿으며, 선생님, 정말 사랑해요. 선생님, 안녕...!"]]'''이라는 현서의 [[나레이션]]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분류:에피소드 가이드]][[분류:꾸러기 천사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꾸러기 천사들, version=311)] [include(틀:포크됨2, title=꾸러기 천사들/27~39회, d=2023-02-18 00:25:4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